환자권리와 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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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가지식단

“오늘도 희연의 영양사들은 매 끼니마다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환자들이 하루 빨리 회복하실 수 있도록, 식사를 통해 영양뿐만 아니라 정서적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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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연재활병원의 영양과에서는 다양하고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환자의 상태를 반영한 개별 관리 식단을 위해 총 32가지의 식사 종류를 제공합니다.

- 일반식 : 전반적인 영양상태를 좋게하여 치료에 도움이 되는 균형식
- 선택식 : 일반식 제공 환자중 A식, B식 선택가능 (평일 중식)
- 치료식 : 질병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거나 치료를 주목적으로 공급하는 식사

담당 영양사의 영양 상담을 통해 환자분의 영양상태, 활동량, 섭취량, 알러지, 그리고 선호하는 음식과 기피하는 음식 등을 파악하고 공유하여 관리합니다. 영양불량 및 식사량이 저조한 환자의 경우 적극적인 영양지원을 통해 빠른 회복을 돕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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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연에는 ‘무스식’이라는 특별한 식사가 있습니다.

식사는 단순히 허기를 채우는 일이 아니라 먹는 즐거움, 보는 즐거움, 소통의 매개체이자 만든 이의 정성을 느끼게도 합니다. 음식을 통해 과거의 회상과 즐거운 상상을 하게 하며 설렘, 반가움, 행복한 시간을 가지고 나눌 수 있습니다.

보통의 갈아진 환자식을 보면 식사에 대한 환자의 의욕과 기대감을 떨어뜨릴 수 있겠다는 아쉬움이 항상 들었습니다. 밥 한술이라도 더 뜨도록 하기 위해 영양 공급은 물론 먹는 즐거움, 보는 즐거움까지 갖추는 것은 우리의 오랜 숙제였습니다.

희연재활병원의 영양사들은 2017년 일본의 한 병원을 찾아가 무스식 제작에 대한 노하우를 직접 배워 희연재활병원만의 자체 레시피를 개발하여 맛, 질감, 모양을 갖춘 '무스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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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식’이란 일반식과 동일한 모양, 맛을 유지하되 혀나 잇몸으로 으깰 수 있을 정도의 부드러운 식감으로 음식을 씹고 삼키는 데 어려움을 겪는 노인이나 연하곤란 환자에게 ‘무스식’을 제공해 균형 잡힌 영양 공급뿐만 아니라 먹는 즐거움까지 선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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